(주)대덕, 2023년 매출 23% 감소…반도체 시장 침체 직격탄

(주)대덕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0% 감소한 1조 2,7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1% 감소한 3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시장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유동자산은 7,453억원, 부채비율은 22.7%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사업회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Why it matters

(주)대덕은 국내 대표적인 PCB 제조업체인 대덕전자, RF 부품 전문업체인 와이솔 등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따라서 (주)대덕의 실적은 국내 전자부품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The big picture

2023년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IT 수요 감소는 반도체 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 (주)대덕의 실적 악화는 이러한 거시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PC 등 IT 기기 수요 감소가 PCB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Details

• PCB 사업 부문은 FCBGA, MLB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수요 부진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4065억원 감소했다.
• RF 사업 부문은 전기 고객사 재고 조정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이 239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 (주)대덕은 2024년 사업회사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첨단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793억원 (전년 대비 23.0% 감소)
•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313억원 (전년 대비 84.1% 감소)
• 2023년 연결 기준 자산총계: 1조 8,353억원
• 2023년 연결 기준 부채총계: 3,401억원
• 2023년 연결 기준 부채비율: 22.7%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주)대덕의 실적 악화는 예상된 결과다. 그러나 RF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과 신사업 추진 계획은 긍정적이다. 향후 반도체 시장 회복 여부가 (주)대덕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경제연구소 연구원: "(주)대덕의 사례는 국내 전자부품 산업이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국내 전자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Key pages

• p. 37: 사업부문별 재무정보 - 2023년 사업부문별 자산, 매출, 영업이익 비중 분석
• pp. 39-41: PCB사업 부문 업계 현황 및 회사 현황 - PCB 사업 부문의 시장 현황, 경쟁 환경, 주요 제품 정보
• pp. 43-47: RF사업 부문 사업 현황 및 산업 분석 - RF 사업 부문의 시장 현황, 경쟁 환경, 주요 제품 정보
• p. 262: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 2023년 경영 실적 분석 및 2024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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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이 기사는 공개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 내용은 보고서에 명시된 정보와 당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해석을 토대로 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