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3년 영업손실 7094억원 기록... 검단 신도시 사고 여파

GS건설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9조 3778억원, 영업손실 70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7% 감소했고, 5548억원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당기순손실은 5808억원으로 집계됐다. GS건설은 인천 검단 신도시 공공주택 붕괴 사고에 따른 재시공 비용 및 영업정지 처분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되었다고 설명했다.

Why it matters

• GS건설의 2023년 실적은 검단 신도시 붕괴 사고의 심각한 경영적 파장을 보여준다.
•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 관리 및 품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The big picture

GS건설은 2023년 인천 검단 신도시 공공주택 붕괴 사고 이후 안전 관리 및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번 실적 발표는 사고의 여파가 예상보다 크고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GS건설의 수주 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Details

• 검단 신도시 사고: GS건설이 시공 주관사로 참여한 인천 검단 신도시 AA13-2블록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 (2023년 4월 29일)
• 재시공 결정: 국토교통부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1, 2블록 전체 재시공 결정 (2023년 7월 5일)
• 충당부채 설정: 재시공 비용 등 5527억원을 충당부채 및 손실로 반영
• 영업정지 처분: 서울시 1개월, 국토교통부 8개월 영업정지 처분 (2024년 1월, 2월)
• 행정소송: GS건설은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신청 및 취소소송 제기

By the numbers

• 매출: 9조 3778억원 (전년 대비 7.7% 감소)
• 영업손실: 7094억원 (전년 대비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5808억원
• 재시공 비용: 5527억원
• 영업정지 기간: 서울시 1개월, 국토교통부 8개월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검단 신도시 사고는 GS건설의 수익성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쳤으며, 브랜드 이미지 회복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시민단체: "GS건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또한, 피해 입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

Key pages

• p. 16: 검단 신도시 사고 발생 및 재시공 결정 관련 내용
• p. 19: 검단 신도시 사고 관련 영업정지 처분 내용
• pp. 139-144: 검단 신도시 사고 관련 회계 추정 및 손실 반영 내용
• pp. 249-252: 연결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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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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