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결정... 주가 영향은?

철강 전문업체 대동스틸이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맺었던 신탁계약을 해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Why it matters

자사주 취득은 주가 부양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번 신탁계약 해지는 자사주 취득 중단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가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The big picture

최근 철강 업황 악화로 주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동스틸이 신탁계약을 해지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분석이다. 이는 회사 내부적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다른 투자처를 발굴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Details

• 대동스틸은 2023년 10월 5일 미래에셋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기간은 2024년 4월 5일까지였으나, 만료일에 따라 해지되었다.
• 해지 시점에 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총 351,632주(발행주식총수 대비 3.51%)다.

By the numbers

• 계약금액: 10억원
• 계약기간: 2023년 10월 5일 ~ 2024년 4월 5일
• 취득 주식 수: 351,632주 (발행주식총수 대비 3.51%)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최근 철강 업황 부진으로 대동스틸의 실적 악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사주 취득보다는 현금 확보가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 대동스틸 관계자: "신탁계약 해지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일 뿐, 자사주 매입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향후 시장 상황과 주가 추이를 고려해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계획이다."

Key pages

• p. 1: 계약 해지 개요
• p. 2: 신탁계약 해지 전 자기주식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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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위 분석은 공시된 내용과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한 추측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신중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