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 1분기 영업손실 17억 원 기록… 태양광 사업 부진 영향
에스디엔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0억8200만 원, 영업손실 17억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9억5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태양광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Why it matters
에스디엔의 실적 악화는 국내 태양광 시장의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이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big picture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정부의 'RE100' 정책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스디엔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사업 구조 개편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Details
- 태양광 사업 부문: 매출 112억3200만 원, 영업손실 12억6800만 원 기록. 중국산 저가 태양광 모듈의 공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 엔진·조선 사업 부문: 매출 48억5000만 원, 영업이익 5억1300만 원 기록.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
By the numbers
- 매출액: 160억8200만 원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
- 영업손실: 17억300만 원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39억5400만 원 (적자 확대)
- 부채비율: 96%
What they’re saying
- 업계 관계자: "에스디엔의 실적 악화는 국내 태양광 시장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정부 지원과 기업의 자구 노력 없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
- 증권사 애널리스트: "에스디엔은 엔진·조선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Key pages
- p. 3: 회사 개요 및 연결대상 종속회사 현황
- p. 9: 사업의 내용 (태양광 사업 및 엔진·조선 사업)
- pp. 15-20: 요약 재무정보 및 연결재무제표
- pp. 73-85: 재무제표 및 주요 회계정책
Tags: #에스디엔 #태양광 #실적발표 #영업손실 #신재생에너지 #RE100
Disclaimer
본 기사는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의 미래 실적은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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