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165억원 달성

동국홀딩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9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213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달성했다.

동국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회사의 인적분할 이후 첫 분기 실적으로, 사업 구조 재편 효과와 그룹 전체의 경영 전략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동국홀딩스는 2023년 6월 철강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철강 부문: 동국제강은 견조한 조선용 후판 수요에도 불구하고 건설 경기 침체로 봉형강 판매가 부진했다. 해외 종속회사인 DKSM은 가전 사업 호조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운송 부문: 인터지스는 운송 물량 감소로 매출이 줄었으나 중고선박 인수와 수도권 물류센터 확장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무역 부문: DKI는 미국향 수출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DKC는 일본 건설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감소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기타 부문: 동국시스템즈는 IT 투자 감소 및 사업 지연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페럼인프라는 레저 사업 부문 가동률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증권업계: "동국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향후 건설 경기 회복 여부와 신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의 관건이 될 것이다."
철강업계: "중국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철강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 답변은 공시된 "분기보고서 (2024.03)"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은 보고서에 제공된 정보의 정확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답변에 포함된 예상이나 전망은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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