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24년 1분기 매출 9,517억원 달성, 영업이익 689억원 기록
현대백화점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51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 5,940억원, 영업이익 1,034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으나, 면세점 부문은 매출 2,40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부진했다. 2022년 6월 인수한 가구 제조 부문 (주)지누스는 매출 1,52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2025년 청주 아울렛 출점,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 프리미엄 아울렛 및 광주 복합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Why it matters
현대백화점의 실적은 국내 소비 심리와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백화점 부문과 면세점 부문의 실적 차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비 회복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다. 또한 (주)지누스 인수 이후 가구 제조 부문의 실적은 현대백화점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The big picture
국내 백화점 업계는 현대, 롯데, 신세계 3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기업은 고급화 전략, 온라인 사업 확대, 신규 사업 발굴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면세점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국제 관광객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가구 시장은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지누스 인수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Details
- 백화점 부문: 매출 5,940억원, 영업이익 1,034억원, 총자산 11조 2,485억원
- 면세점 부문: 매출 2,405억원, 영업이익 △52억원, 총자산 5,932억원
- 가구 제조 부문: 매출 1,52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총자산 1조 6억원
- 주요 사업 확장 계획: 2025년 청주 아울렛 출점,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 프리미엄 아울렛 및 광주 복합쇼핑몰 오픈
By the numbers
- 매출액: 9,517억원 (연결 기준)
- 영업이익: 689억원 (연결 기준)
- 총자산: 11조 7,364억원 (연결 기준)
- 백화점 시장점유율: 28%
- (주)지누스 인수: 2022년 6월, 지분 36.88% (자기주식 제외 의결권 지분율 38.09%)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현대백화점의 백화점 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면세점 부문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며, (주)지누스 인수 효과를 주시해야 한다."
- 소비자 단체: "현대백화점은 고급화 전략과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환경 단체: "현대백화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보호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Key pages
- p. 4: 사업 부문별 개요
- pp. 6-7: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 p. 12: 신규 지점 설치 계획
- pp. 30-35: 가구 제조 부문 시장 현황 및 사업 전략
- pp. 95-98: 우발부채 및 약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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