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391억원 기록…계속기업 불확실성 커져
태영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58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는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고 있으며, 총부채가 총자산을 넘어서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Why it matters
태영건설은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하나로, 회사의 경영 상황은 국내 건설업계 전반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실적 악화는 건설업계 전반의 위기감을 고조시킬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건설 경기는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호황을 누려왔다. 하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건설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PF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사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는 건설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Details
- 태영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9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58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 회사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628억원 초과하고 있으며, 총부채가 총자산을 635억원 초과한다고 밝혔다.
- 태영건설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24년 1월 11일부터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진행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91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11억원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
-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1,580억원 (적자폭 확대)
- 2023년 12월 31일 기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 1,628억원 초과
- 2023년 12월 31일 기준 총부채가 총자산 635억원 초과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태영건설의 실적 악화는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추가적인 부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건설업계 관계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다면 건설업계 전반의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특히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Key pages
- p. 19: 회사의 최근 사업 현황 및 재무 상태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pp. 57-58: 연결 및 별도 기준 요약 재무 정보를 통해 회사의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pp. 174-178: 재무제표 주석을 통해 회사의 회계 정책과 주요 재무 항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ags: #태영건설 #실적발표 #영업손실 #부동산PF #워크아웃 #건설경기침체
Disclaimer
본 답변은 공개된 분기보고서 정보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회사의 미래 실적은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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