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70억원 기록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조업체 이오플로우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11.7억원, 영업손실 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 대비 매출은 35% 수준에 그쳤지만, 전년 동기 대비 8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사업 확장 및 FDA 품목허가 신청에 따른 인건비, 지급수수료, 외주용역비 증가, 생산 시설 확충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으로 발생했다.

Why it matters

이오플로우의 2024년 1분기 실적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당사의 미래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경쟁사 인슐렛의 소송 제기 이후 당사의 사업 전략 변화와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오플로우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쟁 심화 및 소송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당사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오플로우는 차세대 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Details

• 당사의 주요 제품인 이오패치는 2021년 4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2022년 9월 유럽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2022년 8월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 차세대 제품인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은 개발 완료 후 2024년 1월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를 득했다.
• 당사는 비인슐린 펌프 사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비만치료제 및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웨어러블 인공신장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1분기 매출액: 11.7억원
•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70.1억원
• 2023년 1분기 매출액: 4.46억원
• 2023년 1분기 영업손실: 91.8억원
• 글로벌 인슐린 펌프 시장 규모 (2022년): 46억 달러
• 글로벌 인슐린 펌프 시장 전망 (2030년): 155억 달러 (연평균 16% 성장)

What they’re saying

• 업계 전문가: "이오플로우는 혁신적인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이다. 다만, 경쟁 심화 및 소송 등 외부 요인을 어떻게 극복하고 실적을 개선할지가 관건이다."
• 투자 전문가: "이오플로우의 차세대 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이 주목된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통해 기업 가치를 증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Key pages

• 개요 (p. 8): 회사 개요 및 주요 연혁
• 사업의 내용 (pp. 19-25): 당사 사업 부문별 상세 설명 (인슐린 펌프, 비인슐린 펌프, 신장혈액투석기 및 웨어러블인공신장)
• 재무에 관한 사항 (pp. 45-83):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요 재무 정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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