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023년 영업 손실에도 경영 쇄신으로 흑자 전환 성공

일동제약은 2023년에 신약 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구조조정과 R&D 부문 물적분할을 통한 경영 쇄신으로 4분기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ETC, CHC 사업 및 해외 사업 강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2023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Why it matters

일동제약의 흑자 전환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는 국내 제약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며, 일동제약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제약 시장은 R&D 투자 확대, 정부 지원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동시에 약가 인하 압력, 규제 강화, 글로벌 제약사와의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일동제약의 흑자 전환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효율성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Details

•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투탑스, 피레스파 등 주요 의약품의 매출 호조와 신규 도입 품목의 성공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 2023년 8월, 연구개발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유노비아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 4분기 흑자 전환에는 희망퇴직 등을 통한 인적 구조조정, 품목 및 사업구조 재정비 등 강도 높은 경영 쇄신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 일동제약은 안질환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매출액: 6007억원 (전년 대비 5.8% 감소)
• 2023년 영업이익: -539억원
• 2023년 당기순손실: 809억원
• 2023년 말 기준 차입금: 1,652억원
• 유노비아 설립으로 인한 순자산 감소: 289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일동제약의 흑자 전환은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의 결실이며,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제약업계: 일동제약의 R&D 부문 분할은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비자: 일동제약의 흑자 전환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기본 정보, 설립일, 주요 사업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업의 내용 (pp. 11-45):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시장 현황, 연구개발 현황, 위험관리 등 일동제약의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재무에 관한 사항 (pp. 46-213):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요 회계 정책, 재무 상태 및 영업 실적 분석 등을 통해 일동제약의 재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214-219): 경영진의 관점에서 본 회사의 성과와 미래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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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분석은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일동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당시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경영진의 판단과 예측을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는 보고서에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 예측하지 못한 사건 발생 등으로 인해 회사의 미래 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