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시목록

일동제약은 2023년에 신약 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구조조정과 R&D 부문 물적분할을 통한 경영 쇄신으로 4분기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ETC, CHC 사업 및 해외 사업 강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2023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일동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7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9억원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1,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7억원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신약 개발 투자와 함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흑자 전환 성공과 R&D 전문 자회사 '유노비아' 설립 소식을 전했다. 2022년까지 누적된 적자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와 신약 개발을 꾸준히 이어온 일동제약은 경영 쇄신을 통해 2023년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사업 분야인 ETC, CHC 사업, 해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비용 절감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연구개발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신설 회사 '유노비아'를 설립하며,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일동제약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97억 원, 영업손실 511억 원, 순손실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40.9%, 순손실은 47.8% 확대됐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