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상반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신작 출시 효과 기대

넥슨게임즈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962억원,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 지연과 기존 게임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효과와 ‘HIT2’의 해외 서비스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Why it matters

넥슨게임즈의 상반기 실적은 국내 게임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넥슨의 주요 자회사인 넥슨게임즈의 실적 부진은 넥슨 그룹 전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The big picture

국내 게임 시장은 2023년 역성장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실외 활동 증가와 경기 침체,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게임 이용 시간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넥슨게임즈 역시 이러한 시장 상황과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Details

• 넥슨게임즈는 2022년 3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으로 출범한 회사이다.
• 주요 게임으로는 모바일 게임 'V4', '블루 아카이브', 'HIT2'와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 온라인/콘솔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있다.
• 2024년 7월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 슈터 장르 게임으로, 넥슨코리아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다.
• 'HIT2'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일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2024년 4월 일본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 종속회사인 (주)중앙판교개발은 부동산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 96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
•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59억원 (전년 동기 영업이익 120억원)
• 2024년 상반기 당기순손실 111억원 (전년 동기 당기순손실 30억원)
• 2024년 6월 30일 기준 최대주주는 (주)넥슨코리아 (지분율 60.05%)

What they’re saying

•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넥슨게임즈의 실적 부진은 예상된 결과"라며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를 만회할 만한 신작 출시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일부 전문가들은 "하반기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여부가 넥슨게임즈의 실적 개선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ey pages

• p. 32: 요약 연결 재무 정보 - 넥슨게임즈의 상반기 실적 요약
• pp. 32-34: 연결 재무제표 - 넥슨게임즈의 자세한 재무 상태 및 경영 성과 정보
• p. 12: 사업의 내용 - 넥슨게임즈의 사업 개요 및 주요 게임 정보
• pp. 17-18: 매출 및 수주 상황 - 게임별 매출 현황 및 판매 전략 정보
• p. 25: 위험 관리 및 파생거래 - 환율 변동 위험, 신용 위험 등에 대한 정보
• p. 125: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 - 넥슨 그룹의 계열사 현황 및 넥슨게임즈와의 관계 정보

Tags: #넥슨게임즈 #실적발표 #게임업계 #퍼스트디센던트 #HIT2

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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