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상반기 매출 394억 원…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디어유는 2024년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공시하며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394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 당기순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3% 감소, 영업이익은 50.2% 감소한 수치다.

Why it matters

디어유는 K-POP 팬덤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활동 재개와 경쟁 플랫폼 등장으로 성장세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반기보고서는 디어유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The big picture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히 K-POP 시장은 팬데믹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엔데믹 이후 성장세 유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디어유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K-POP 아티스트 중심 서비스에서 스포츠 스타, 배우 등으로 IP를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Details

디어유는 2022년 이후 스포츠('bubble for SPORTS'), 배우('bubble for Actors'), 트롯('bubble for Trot') 영역으로 IP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신규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2023년 중국 현지 사정에 맞추어 외부 간편결제를 도입하여 중국 내 구글 및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24년 5월 미국 현지에 100% 자회사 법인 'DEAR U International Inc.'를 설립하고, 6월 '개인화 메세징 시스템'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6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팬 플랫폼 '엠업 홀딩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일본판 버블 서비스 'bubble for JAPAN'을 론칭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By the numbers

2024년 상반기 매출액: 394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14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60억 원
2024년 2분기 평균 구독수: 218만
해외 이용자 비중: 73% 이상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엔데믹 이후에도 팬덤 플랫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되지만, 디어유는 IP 다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디어유의 글로벌 IP 확보 전략은 긍정적이지만, 아티스트와 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IT 업계: 디지털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어유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Key pages

사업의 내용 (p. 10): 디어유 버블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시장 및 IT 서비스 시장의 특성에 대한 설명
주요 제품 및 서비스 (pp. 12-14): 디어유 버블 서비스 매출 비중, 가격 변동 추이, 주요 사업 및 서비스 설명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pp. 15-17): 디어유의 시장 위험, 자본 위험 관리 정책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 (pp. 18-21): 주요 계약 및 연구개발 비용, 연구개발 담당 조직, 팀별 업무 분장, 연구개발 실적
신규사업 등의 내용과 전망 (pp. 27-30): IP 확장, 중국 시장 진출, 라이브 기능, 디지털 스토어 전략
연결재무제표 주석 (p. 39):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투자 변동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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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디어유가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결정 시에는 반드시 반기보고서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