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이, 상반기 영업손실 69억원…레미콘 사업 중단 영향

에스지이(주)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7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사는 2022년 2월 레미콘 사업부문을 포괄 양도하며 아스콘,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Why it matters

에스지이는 아스콘 업계 주요 기업으로, 실적 변화는 국내 건설 경기와 아스콘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특히, 레미콘 사업 중단 이후 아스콘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에 주목된다.

The big picture

국내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에스지이의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에스지이는 친환경 아스콘 "에코스틸아스콘" 등 신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Details

• 레미콘 사업부문 포괄 양도: 2022년 2월, 에스지이는 레미콘 사업부문을 (주)장원산업과 삼양알엠씨(주)에 양도했다. (p. 38)
• 에코스틸아스콘: 제강 슬래그를 천연 골재 대신 사용하여 아스콘의 성능을 향상시킨 친환경 기술로, 고강도, 저소음, 내구성, 경제성 등의 특징을 지닌다. 당사는 에코스틸아스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p. 25)
• 해외 사업 진출: 에스지이는 우크라이나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아스콘 플랜트 인수 및 임차를 추진 중이다. (p. 17)

By the numbers

• 연결 기준 매출액: 4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
• 연결 기준 영업손실: 69억원 (적자 전환)
• 순부채비율: 105.42% (전기말 233.58%)
• 에코스틸아스콘 관련 신기술 지정: 재난안전신기술 제2022-33-1호 (행정안전부), 건설신기술 943호 (국토교통부) (pp. 21-22)

What they’re saying

• 건설업계 관계자: "레미콘 사업 중단으로 인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지만, 에스지이가 친환경 아스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스지이의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에코스틸아스콘 등 신기술 상용화와 해외 사업 성과에 따라 실적 반등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Key pages

• p. 16: 아스콘 사업 개요 및 시장 현황
• p. 25: 에코스틸아스콘 특징
• p. 38: 레미콘 사업부문 포괄 양도 계약
• pp. 47-49: 요약 연결/별도 재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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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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