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1117억원 달성

현대백화점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755억원, 영업이익 1117억원을 달성했다. 백화점 부문은 1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고, 면세점 부문은 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가구 제조 부문은 3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의 상반기 실적은 국내 소비 심리와 유통 업계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백화점 부문의 실적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면세점 부문의 실적은 외국인 관광객 회복 추이를 가늠할 수 있다.

국내 백화점 업계는 소비 양극화 심화, 온라인 쇼핑 성장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 온라인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실적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다.

현대백화점은 2025년 충청북도 청주시에 시티아울렛 출점, 2027년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프리미엄 아울렛과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2021년 2월 오픈 이후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MD로 '미래형 복합쇼핑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식품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론칭했고, 비대면 결제, 무인 매장 등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유통업계 전문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MD 구성,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면세점 부문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백화점, 아울렛 사업 확장, 온라인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위 답변은 현대백화점의 반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에 모든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며, 답변 내용은 개인적인 해석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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