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2024년 상반기 연결 매출 16조원 달성... 에너지 사업 확대 가속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428억원, 영업이익 6,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사업과 에너지 사업을 주축으로 하며, 팜유, 구동모터코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통해 LNG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Why it matters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상사 중 하나이며, 그 실적은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 이번 실적 발표는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첫 반기 실적으로, 합병 시너지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사업 확대 전략은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The big picture

•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종합상사의 역할이 단순 무역 중개에서 벗어나 투자, 생산,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 특히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미얀마 가스전, 호주 Senex Energy 인수, LNG 터미널 사업 확대, 포스코에너지 합병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수소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Details

• 철강 사업: 글로벌 철강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 에너지 사업: 미얀마 가스전, 호주 Senex Energy, LNG 터미널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LNG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었으며, 향후 수소 혼소 발전, 해외 가스전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구동모터코아 사업: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30년까지 글로벌 700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식량 사업: 인도네시아 팜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정제 공장 건설 등을 통해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By the numbers

• 연결 매출: 16조 428억원
• 영업이익: 6,151억원
• 철강 매출 비중: 71.0%
• 에너지 매출 비중: 14.4%
• 식량/소재 매출 비중: 14.6%
• 평균 가동률 (인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71.84%
• 해외 네트워크: 100여개

What they’re saying

• 증권 업계: 포스코에너지 합병 시너지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LNG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돋보이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수소 사업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에너지 업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밸류체인 완성은 한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수소 사업 진출을 통해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 단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사업과 관련된 인권 문제 해결 노력과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요구가 필요하다.

Key pages

• p. 3: 회사 개요, 주요 사업 내용
• pp. 25-49: 사업부문별 현황 및 경쟁 우위 요소
• p. 52: 연결 재무상태표
• p. 54: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 pp. 90-91: 우발채무, 약정사항, 특수관계자 거래
• pp. 181-185: 합병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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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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