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150억원 달성…전년 대비 79% 감소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81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9.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11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게임 매출의 자연 감소와 신작 부재, 관계기업 투자 손실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Why it matters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대표 게임 회사 중 하나로,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게임 시장의 현황과 카카오게임즈의 향후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게임 시장은 엔데믹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경쟁 또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출시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Details

• 기존 게임 매출 자연 감소: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기존 흥행작들의 매출이 감소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 신작 부재: 2024년 상반기에는 뚜렷한 신작 출시가 없었으며, 하반기에도 기대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 관계기업 투자 손실: 넵튠 등 관계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 손실이 발생했다.
• 블록체인 사업 확장: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BORA'를 통해 신규 게임을 출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온보딩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By the numbers

• 매출: 4,819억원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 영업이익: 1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79.2% 감소)
• 당기순손실: 113억원 (적자 전환)

What they’re saying

• 게임업계 전문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공 이후 뚜렷한 신작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 신작 출시 일정이 밀리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블록체인 사업 성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카카오 플랫폼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된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기본정보 및 최근 주요 사항
• 사업의 내용 (pp. 21-37): 게임, 골프, 무선통신기기 사업 등에 대한 설명
• 재무에 관한 사항 (pp. 49-157): 재무제표 및 주석
• 연결재무제표 주석 (pp. 60-106):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상세 설명

Tags: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게임산업 #블록체인 #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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