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기어, 2024년 3분기 매출 9.3% 감소에도 자동차 부품 사업 성장세 지속

대동기어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1,9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및 산업기계 부문 매출은 글로벌 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자동차 부품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 감소폭을 줄였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Why it matters

대동기어는 국내 유일의 동력전달장치 전문 제조업체로 농기계, 자동차, 산업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각 산업별 수요 변동에 따른 영향을 보여주며, 향후 회사의 사업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농기계와 건설기계 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Details

• 농기계 부문: 글로벌 농산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농기계 시장 수요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 자동차 부문: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현대트랜시스,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 산업기계 부문: 건설 경기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1,985억원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
• 영업이익: 31억원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
• 당기순손실: 11억원 (적자 전환)
• 부채비율: 100.92%
• 자동차 부품 매출 비중: 35.1%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대동기어는 농기계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쟁업체 관계자: "대동기어의 자동차 부품 사업 경쟁력은 높지만, 농기계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Key pages

• p. 8: 사업의 내용 - 각 사업부문별 시장 현황 및 전망, 경쟁 요소 분석
• p. 10: 매출 및 수주상황 - 제품별 매출액 및 매출 비중, 주요 고객사 정보
• pp. 15-20: 재무제표 -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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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대동기어의 2024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원본 보고서를 참조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