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엑스,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936억 원 기록
인쇄회로기판(PCB) 검사장비 전문기업 엔피엑스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93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수치다. 당사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른 PCB 수요 감소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FCBGA 기판 검사장비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장용 PCB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hy it matters
엔피엑스는 국내 유일의 자동 PCB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실적 악화는 국내 PCB 산업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업황 둔화가 국내 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도 주목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수요 감소는 PCB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국 PCB 업체들의 저가 공세 심화는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엔피엑스는 FCBGA 기판 검사장비와 유리 기판 검사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자동차 전장용 PCB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
- 영업손실은 9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939억 원에서 적자 폭이 소폭 감소했다.
- 당기순손실은 9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81억 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 당사는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 중국 PCB 업체들의 저가 공세 심화, HDI PCB 제품군의 국내 생산 중단 등을 꼽았다.
-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FCBGA 기판 검사장비, 유리 기판 검사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자동차 전장용 대면적 PCB 검사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94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936억 원
-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932억 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관계자: "엔피엑스의 실적 악화는 예상된 결과다. 다만, FCBGA 기판 검사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자동차 전장용 PCB 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쟁업체 관계자: "엔피엑스의 부진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심화와 국내 PCB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국내 PCB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과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Key pages
- p. 8: 사업의 개요 - 엔피엑스의 사업 모델 및 주요 제품군에 대한 설명
- p. 11: 매출 및 수주상황 - 당반기 실적 및 수주 현황
- p. 15: 위험관리 및 파생거래 - 엔피엑스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위험 요소
- pp. 19-22: 연결재무제표 - 엔피엑스의 재무 상태를 자세히 보여주는 연결 재무제표
- pp. 23-64: 연결재무제표 주석 -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
Tags: #엔피엑스 #PCB #검사장비 #반도체 #실적발표 #FCBGA #유리기판 #자동차전장용PCB
Disclaimer
위 답변들은 "엔피엑스 반기보고서 (2024.09)" 문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의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의 예상 반응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위해서는 해당 문서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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