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024년 3분기 매출 7.2조원…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 2,027억원, 영업이익 3,285억원, 분기순이익 1,53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2% 증가, 영업이익은 40.7% 증가, 분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특히 조선해양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Why it matters
삼성중공업의 실적 발표는 국내 조선업계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선주와의 계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실적 발표는 삼성중공업의 리스크 관리 능력과 향후 사업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조선업계는 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수주잔량을 꾸준히 확대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선주와의 중재 결과에 따라 향후 실적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Details
- 조선해양 부문: 매출 6조 5,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LNG 운반선, LNG-FSRU, 쇄빙유조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 토건 부문: 매출 6,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영향을 받았다.
- 러시아 선주와의 중재: 2024년 2월 미국 정부의 Zvezda사 SDN 지정 이후 LNG 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 계약이 취소되며 중재 신청. 중재 결과는 예측 불가능하며, 원만한 합의 가능성도 존재.
By the numbers
- 매출액: 7조 2,027억원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
- 영업이익: 3,285억원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
- 분기순이익: 1,532억원 (흑자 전환)
- 조선해양 부문 매출 비중: 91.5%
- 토건 부문 매출 비중: 8.5%
- 수주잔량: 31.4조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분석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연구소 연구원: "러시아 선주와의 중재 결과가 삼성중공업의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원자재 가격 변동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Key pages
- p. 4: 삼성중공업의 2024년 3분기 실적 요약
- pp. 23-25: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요약
- pp. 28-30: 연결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포괄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 p. 33: 러시아 선주와의 중재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설명
- p. 70: 영업부문 정보 (조선해양 부문, 토건 부문)
Tags: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조선업 #LNG운반선 #러시아 #중재 #3분기
Disclaimer
본 답변은 공시된 "삼성중공업(주) 분기보고서 (2024.09)"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정보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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