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 2024년 3분기 매출 404억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남화토건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4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사는 고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건설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Why it matters

남화토건의 3분기 실적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특히, 건설업계 주요 사업 분야인 주택사업의 부진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남화토건의 실적 악화는 다른 건설업체들의 실적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건설경기는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으며, 신규 주택 공급도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남화토건을 비롯한 국내 건설업체들에게 큰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Details

• 남화토건은 관급공사, 민간공사, 미군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3분기 매출의 64%는 건축 부문에서 발생했다.
• 당사는 재무 건전성을 중시하는 경영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해왔으나,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남화개발은 토목시설물 건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7억 5천만원을 기록했다.

By the numbers

• 연결기준 매출액: 4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 연결기준 영업이익: -18억원 (적자 전환)
• 시공능력평가액: 1457억원 (전체 건설회사 중 186위)
• 부채비율: 12.1%

What they're saying

• 건설업계 전문가: "남화토건의 실적 악화는 예견된 결과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될수록 중견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 증권사 애널리스트: "남화토건의 실적 부진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당사의 향후 실적 전망과 재무 건전성을 주시해야 한다."
• 남화토건 관계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공공사 수주 확대, 원가 절감,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다."

Key pages

• p. 3: 회사 개요 및 연혁
• pp. 13-25: 사업의 내용 (주요 사업, 매출 현황, 위험 관리 등)
• pp. 49-51: 요약재무정보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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