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시목록

건설업체 범양건영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6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151억원의 영업손실과 1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공사원가 상승, 시행사 미분양에 따른 공사미수금 및 대여금 미회수, 피투자사 주가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마포로1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미지급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의 최근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건설 시장이 일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범양건영은 향후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위주로 수주 활동을 펼치고 관계사 사업을 진행하거나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류기업 (주)국보는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모두에서 감사인은 투자자산 거래의 타당성, 회수가능성 평가, 회계처리 적정성에 대한 충분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내역의 완전성과 정확성, 그리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습니다.

KH필룩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92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5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당사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금 조달 및 자산 매각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처분과 사내이사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다.

제주맥주(주)는 2023년 영업손실 95억원, 당기순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말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06억원 초과하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회사는 신제품 매출 증대,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기일 조정 등 경영개선계획을 통해 2024년 중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 기업 (주)지엔코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적 결손금과 단기차입부채 규모는 여전히 회사의 계속기업가정에 대한 중요한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

삼보산업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4,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사는 향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와 유휴자산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삼화전자공업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63억 7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1% 감소한 수치지만,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3억원 초과하고 미처리 결손금이 481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 악화가 지속되면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보산업은 2023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2506억 원의 매출액과 1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별도기준으로는 7572억 원의 매출액과 3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당사는 알루미늄 합금괴 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자동차 부품 사업 부문에서는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당사는 종속기업인 삼보오토와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적을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했습니다.

주식회사 노블엠앤비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749억원의 매출액과 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