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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주)미코가 2024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34억 원, 영업이익은 2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주)미코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 감소한 3,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7.2% 감소한 211억원, 당기순손실은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반도체 업황 둔화와 자회사 매각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미코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97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반도체 산업 둔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미코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특히 전고체 전해질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