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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공업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5억원,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서울식품공업은 2024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9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된 수치다. 당사는 냉동생지, 빵가루, 스낵 등을 생산하는 제빵 사업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을 제작 및 운영하는 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울식품공업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냉동생지와 환경사업의 선전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 증가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55.2% 감소했다.

서울식품공업은 2023년 3분기보고서를 통해 냉동생지, 스낵, 피자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