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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2024년 8월 14일, 2024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제제, 전문의약품, OTC 제제 등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연결 기준 7,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으나,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미국 시장 진출과 중국 품목허가 획득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씨셀은 2024년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씨셀은 2021년 녹십자셀과 합병하여 항암면역세포치료제, CDMO 사업 등을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785억원, 영업손실은 63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호주 및 국내에서 HER2 CAR-NK 세포치료제 임상 1상을 진행 중입니다.

녹십자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6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혈액제제 및 백신제제를 중심으로 한 의약품 사업과 검체 진단 및 분석 사업, CDMO 사업 등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ALYGLO'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해외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녹십자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62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당기순손익은 19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미국 시장 진출 준비와 R&D 투자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2,2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검체 등 진단 및 분석, 축산업 등 기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 3분기에는 면역글로블린 10% IVIG 미국 품목 허가를 재신청했으며, 북미 혈액제제 사업 가속화를 위해 녹십자로 일원화 및 오창공장 PD2관 가동을 통해 국내외 혈액제제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