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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억 9천만원, 영업손실 98억원, 당기순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8% 감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6%, 6%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감소와 연구개발 비용 증가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체외 진단 전문 기업 피씨엘은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89억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에 인식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감소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175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 파생상품 평가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277억원 증가하였다. 회사는 핵심 기술인 3차원 SG Cap™을 기반으로 혈액선별 진단, 신속진단, 코로나19 진단, 플랫폼 서비스 등 4가지 사업군을 운영하며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