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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2024년 상반기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억 원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형자산 매각 및 투자자산 회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정상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2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 676억원, 영업손실 151억원, 당기순손실 296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당기순손실이 전년 대비 59.5% 증가하며 악화된 주요 원인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유의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71억원,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되었다. 당기순손실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