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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주)더코디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주)더코디가 2023년 9월 5일 공시한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에 대한 정정신고를 2024년 8월 12일 제출했습니다. 이번 정정신고는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로, 전환사채의 만기일 및 전환청구 기간을 조정한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코스닥 상장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더코디가 100% 자회사인 지이티플러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2024년 7월 2일이며, 합병 후 존속회사는 더코디, 소멸회사는 지이티플러스가 된다. 합병은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1:0.0000000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주)더코디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023년 9월 5일 공시했다.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5%, 만기이자율은 7%이며, 만기일은 2027년 5월 31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보통주 621,118주로, 주식 총수 대비 13.08%에 해당한다.

(주)더코디는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74억원의 매출액과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6%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주)더코디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연결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사는 2023년에 104억원의 영업손실과 1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66억원의 부의 영업현금흐름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된 실적이며, 재무제표일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많아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감사인의 의견이 첨부되었습니다.

(주)더코디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10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회사는 2022년부터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의 경쟁 심화와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회사는 최근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인 지이티플러스를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