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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은 2024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 공장 영업 중단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를 겪었지만, 신규 시장 확보 노력과 해외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수익성을 극대화하여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또한,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여 국내 PET 업체 최초로 기존 PET 칩과 리사이클 칩을 혼합하는 블렌딩 설비에 투자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코스모화학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7,99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1.2%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92.7% 감소한 30억원에 그쳤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차전지 양극재 매출은 증가했지만, 황산코발트와 이산화티타늄의 국제 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유형자산이 약 2,048억원 증가했고, 이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여 자본 총계가 2,458억원 증가했다.

코스모화학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3,9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당기순손실은 14,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습니다.이는 이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그러나 회사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확신하며 투자를 지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