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기록...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 지속
코스모화학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3,9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4,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이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회사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확신하며 투자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Why it matters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황산코발트 제조업체이자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입니다.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와 백색안료의 대표주자인 이산화티타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그 실적은 국내 관련 산업의 현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이기에 코스모화학의 실적과 투자 계획은 관련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The big picture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스모화학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투자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회사의 미래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Details
- 코스모화학은 2023년 6월, 459억원 규모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신규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 이 공장은 니켈 2,000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1,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회사는 니켈 생산 시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며, 폐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의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폐배터리 스크랩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제조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국내외 고객사와 MOU를 체결하여 월 176톤의 폐배터리 스크랩을 확보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400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By the numbers
-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3,964억원
-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14,698억원
- 폐배터리 리사이클 신규 공장 투자 규모: 459억원
- 폐배터리 리사이클 신규 공장 생산 능력: 니켈 2,000톤, 코발트 800톤, 탄산리튬 1,000톤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코스모화학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 환경단체: "코스모화학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은 환경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폐배터리 매립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유가 금속을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소비자: "코스모화학의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이 성공하여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대한다."
Key pages
- p. 15: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 결정 및 신규 공장 완공
- pp. 17-18: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관련 시장 규모 및 성장성
- pp. 18-21: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관련 위험 요소 분석
- pp. 51-59: 연결 재무제표
- pp. 104-111: 별도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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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코스모화학(주)"의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내용은 회사가 공시한 자료를 기반으로 하지만,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투자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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