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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이크로투나노는 프로브카드 사업 확장을 위한 개발비 및 운영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024년 6월 11일 공시했습니다.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 마이크로투나노는 2024년 1분기 매출 624억 원, 영업손실 29억 원, 당기순손실 22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위축과 주요 고객사의 투자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마이크로투나노는 DRAM용 프로브카드 시장 진출과 고화소 CIS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2024년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7% 감소한 93.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한 주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프로브카드 발주 물량 감소다.

(주)마이크로투나노는 2023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회사는 반도체 업황 부진과 경쟁 심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