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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3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소폭 증가했다. 당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협동로봇 수요 감소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2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해외 사업 부문도 캔박카스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65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DGB금융지주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143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1%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요 자회사인 iM뱅크가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서 대손준비금 적립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그룹의 핵심 사업인 은행 부문의 순이익은 7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고, 증권 부문은 41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9,7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와 판매비 증가로 61.7% 감소한 191억 원,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4,27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1월에는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양증권은 2024년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지만, 영업비용도 32.5% 줄어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360억원을 기록했다.

이건산업이 2024년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매출 1,5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합판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법인을 통한 원자재 조달, 친환경 고급 마루 시장 공략, 안정적인 바이오 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

이월드는 2024년 상반기 6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마파크 사업부는 잦은 기후 변화로 매출이 6% 감소한 199억원을 기록했지만, 연간회원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입장객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165만명을 달성했다. 쥬얼리 사업부는 로이드, 오에스티, 클루, 그레이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쥬얼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동남합성은 2024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15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 (주)마이크로디지탈은 2024년 상반기 매출 51.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바이오 메디컬 장비' 38억원(74.4%), '바이오 프로세스' 8.2억원(16.1%), '기타 상품 및 소모품' 4.9억원(9.5%)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내수는 46.8억원(91.6%), 수출은 4.3억원(8.4%)으로 국내 매출 비중이 높았다.

한일사료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00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2% 감소, 영업이익은 60.4% 감소한 수치다. 당사는 국제 곡물가격 하락으로 인한 사료 판매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8%, 48.3%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노브랜드 버거의 꾸준한 성장과 베러미트 등 신사업 확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