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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물산은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울산 석고사업부문 매각을 완료하고, 식품사업에 집중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부품 사업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태원물산은 2021년 석고사업부문 영업정지를 결정하고,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식품사업 확장에 집중하여 이탈리아 젤라또 브랜드 '사몬타나'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활용한 냉동간편식을 OEM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1,582백만원의 식품사업 매출을 달성했지만, 주요 매출처인 한국GM과 HD현대인프라코어의 출하 감소로 자동차부품 사업부문 매출이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9% 감소한 9,212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폭이 증가한 810백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이 감소한 82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태원물산은 2021년 12월 31일자로 석고사업부문의 영업을 정지하고, 자동차부품사업과 신규사업인 식품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9억 90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억 784만원으로 적자폭이 증가했다. 금리인상에 따라 이자수익 등이 증가하며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4870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당기순손실은 89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