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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62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폭은 줄었다. 당사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시큐센이 쌍용정보통신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CB 발행은 시큐센의 쌍용정보통신 인수 추진 발표 이후 나온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 IT 보안 업체 시큐센이 최대주주인 콤텍시스템과 계열사 쌍용정보통신을 인수하여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양수금액은 105억 6천만원 규모로 자체 자금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92억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6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지만, 판매관리비 증가와 계열사 합병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정보통신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31억 6,19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679억 3,97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6억 4,719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IT 서비스 시장의 축소와 경기 침체, 공공 사업 발주 감소 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이며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92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효율적인 경영 관리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총포괄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주)콤텍시스템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287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IT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통합, 유지보수, 클라우드 관련 IT 인프라 사업,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쌍용정보통신과의 합병 및 (주)수피아이티센홀딩스 흡수합병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71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