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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1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사는 율촌화학(주) 판지사업부를 영업양수하며 골판지 제조 분야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지관원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농심홀딩스는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33억원, 영업이익 64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9%, 38.1% 증가한 수치다. 당사는 주요 자회사인 (주)농심의 견조한 실적과 율촌화학의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농심태경의 비건푸드 사업 확대, 농심개발의 골프장 운영 호조, 농심엔지니어링의 식품 플랜트 사업 성장 등 각 자회사의 사업 확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태림포장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93억 원, 영업손실 13.5억 원, 당기순손실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율촌화학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44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 당기순이익 1,9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4.4%, 영업이익은 1.8%, 당기순이익은 1.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베트남 법인의 성장과 포장재 사업 부문의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농심홀딩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95억원, 영업이익 753억원, 당기순이익 6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4.1%, 영업이익 42.6%, 당기순이익 96.6% 증가한 수치다. 농심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인 농심의 실적 호조와 지분법 이익 증가, 효율적인 경영 전략 덕분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율촌화학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4,145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특히 전자소재 사업부문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악화를 겪으며 2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율촌화학은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포장사업부문 중 판지 관련 사업부문을 태림포장주식회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가액은 430억원 규모이며, 양도기준일은 2024년 1월 31일이다.

율촌화학은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판지 사업부문을 태림포장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신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양수도 대금은 430억 원으로, 2023년 10월 23일 계약금 10% 지급 후 12월 29일 잔금 90%가 지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