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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인스코비는 4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34억원의 영업손실과 14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크게 초과하면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인스코비 측은 추가 차입 및 투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밝혔으나, 계획의 성공 여부에 따라 계속기업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인스코비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8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8월 5일 공시했다. 이는 단기 차입금 상환을 위한 결정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8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인스코비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1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그리드 사업 부문의 손실 확대와 신규 사업 투자 비용 증가가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인스코비는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알뜰폰 사업 호조와 스마트 그리드 사업 매출 증가로 99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 자회사 실적 부진에 따른 손실 반영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인스코비는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본 사채는 만기일이 2027년 3월 5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3.0%, 8.0%이다. 전환가액은 1,301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인스코비 기명식 보통주 9,223,674주로, 주식 총수 대비 7.94%에 해당한다.

인스코비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7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개통 서비스 강화로 MVNO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이 증가했다. 인스코비는 기존 사업인 알뜰폰, 스마트그리드, 시계, 화장품 사업 외에도 NFT, 2차전지 시장 진출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주)인스코비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6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8%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회사는 비대면 개통 서비스 강화에 힘입어 MVNO 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