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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이 2,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전해액 생산시설 확충과 원재료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켐이 2024년 3분기 누적 287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1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격적인 해외 투자 및 핵심 원료 회사에 대한 지분 투자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엔켐은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해외 공장 가동 시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켐이 북미 및 유럽 시설 투자 및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1.0%, 만기이자율 3.0%이며, 만기일은 2029년 11월 5일이다. 전환가액은 204,500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약 122만 주로, 주식 총수 대비 5.55%에 해당한다.

2차전지 전해액 제조업체 엔켐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65억원, 영업손실 112억원, 당기순손실 3,1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차전지 핵심소재 기업 엔켐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며, 전 분기 대비로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9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엔켐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해외시장 확대 및 원자재 내재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 인근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여 현지 생산과 납품을 동시에 진행하며, 꾸준한 연구 개발과 2차 전지 업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첨가제 및 배합조성 개발 기술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해액의 핵심 원료인 용매 및 리튬염 수급 이슈 발생에 대비하여 JV 등을 통해 내재화를 추진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화기업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176억 원, 영업손실 17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적자 전환했습니다. 전해액 사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목재보드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엔켐은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차전지 전해액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핵심 원재료 확보를 위한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