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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은 2024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9% 감소한 3133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억 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865억 5천만원에서 급감했다. 회사 측은 건설경기 악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 심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지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71억원을 기록했다. 하역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해운 부문 매출은 증가했고, 포워딩 및 기타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인터지스는 스마트 물류 및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남제약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7억 원, 영업손실 7.5억 원, 당기순손실 2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확대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경남제약은 2024년 4월 12일 종속기업 주식회사 엔터파트너즈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자회사인 경남제약스퀘어㈜를 흡수합병하는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했다.

더라미는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1년 회생절차 개시 이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온 더라미는 철스크랩 유통, 리조트 운영,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2023년 라미화장품(주) 흡수합병 이후 화장품 사업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하지만, 2021년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하여 12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상태이며, 향후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인터지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6,116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5.0%, 35.0%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코로나 특수 기저효과와 해운운임 하락, 원자재 가격 변동성 심화 등 대외적인 경영 환경 악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경남제약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684억 원을 달성했지만, 67억 원의 영업손실과 22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종속기업 연결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분 반영과 파생상품 처분 및 평가손실, 종속기업투자주식손상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되었습니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제천공장을 매각하고, 해외 시장 진출, 신제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지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72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운송 부문의 물류비 인상 및 운송물량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스마트화를 통해 종합 물류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철스크랩 유통사업 진출 등 신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라미는 2023년 3분기보고서를 통해 철스크랩 유통 및 리조트 사업 부문에서 3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3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회생절차를 종결한 더라미는 현재 사업 재편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2023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83% 감소한 68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26억원으로 35.8% 감소했다. 회사 측은 건설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경쟁 심화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