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3분기 순익 127억 달러 손실... 투자 손실 영향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3년 3분기 127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8억 달러 순손실에서 적자 폭이 확대된 것이다. 주식 투자 손실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버크셔는 여전히 견조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Why it matters

버크셔 해서웨이의 실적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 전략과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성과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현재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버크셔의 투자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The big picture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실적은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지속 등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을 반영한다. 특히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식 투자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면서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하지만 버크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여전히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Details

보험 사업: 전반적으로 손해보험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지만, 재보험 부문의 손실이 증가했다. GEICO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과 손해율 감소로 실적이 개선되었다.
철도, 유틸리티 및 에너지 사업: BNSF 철도는 물동량 감소와 운영 비용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 BHE는 산불 관련 손실 충당금 증가와 전력 판매 마진 감소로 실적이 악화되었다.
제조, 서비스 및 소매 사업: 항공 서비스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건축 자재 및 가구 판매 부문은 금리 인상과 주택 시장 둔화로 실적이 부진했다.
투자: 주식 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 손실이 크게 발생했다. 특히 3분기에 애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컸다.

By the numbers

순손실: 127억 6700만 달러
주당 순손실: 클래스 A 주식 8,824 달러, 클래스 B 주식 5.88 달러
영업이익: 78억 1500만 달러
매출: 2711억 6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70억 달러

What they’re saying

투자 전문가: "버크셔의 실적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이며, 버핏 회장의 장기 투자 철학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보험 업계: "GEICO의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재보험 부문의 손실 확대는 우려스럽다."
에너지 업계: "BHE의 산불 관련 손실은 예상보다 클 수 있으며, 향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Key pages

개요 (p. 2): 버크셔 해서웨이의 사업 현황과 3분기 실적 요약을 보여준다.
재무제표 (pp. 2-7): 회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자세히 보여준다.
경영진 논의 및 분석 (pp. 30-50): 각 사업 부문의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위험 요소 (p. 51): 버크셔 해서웨이가 직면한 주요 위험 요소들을 설명한다.

Tags: #버크셔해서웨이 #워런버핏 #실적발표 #투자 #보험 #철도 #에너지 #제조 #소매

Disclaimer

본 답변은 2023년 11월 6일에 공시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10-Q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회사 측의 자체적인 평가와 추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본 답변은 투자 조언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