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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오앤비, 2023년 1분기 영업손실 706억 기록

효성오앤비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706억원, 당기순손실 3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 또한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매출액은 3,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Why it matters

효성오앤비의 실적 악화는 국내 농업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국내 비료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비료 시장은 WTO, FTA 등으로 농산물 시장개방화가 확대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화학비료 보조금 중단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유기질비료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효성오앤비는 농협중앙회 계통 유기질비료 납품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팜한농, KG케미칼, 풍농, 협화 등의 경쟁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Details

  • 매출 증가: 효성오앤비는 농협중앙회 계통 공급 업체로, 유기질 비료 및 부숙 유기질 비료(가축분퇴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당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나, 이는 농협중앙회와의 계약에 의한 납품 가격 인상에 따른 결과로, 판매량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추정된다.
  • 영업손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 경기 침체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신용위험: 주요 거래처인 농협중앙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의 신용등급은 안정적이다.
  • 유동성 위험: 단기차입금 규모가 크지만, 농협중앙회로부터 안정적인 매출채권 회수가 이루어지고 있어 유동성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By the numbers

  • 매출액: 3,4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 영업손실: 706억원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369억원 (적자폭 확대)
  • 조정부채비율: 13.2%
  • 주요 고객: 농협중앙회 (매출액의 10% 이상 차지)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원자재 가격 안정화 및 농업 경기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 개선의 관건이다.
  • 농업 전문가: "정부의 친환경 농업 정책 확대로 유기질비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

Key pages

  • p. 7: 사업의 개요 (효성오앤비의 주요 사업 및 종속회사 소개)
  • pp. 9-13: 원자재 및 생산 설비 (원자재 가격 변동 추이, 생산 능력 및 실적)
  • p. 14: 매출 및 수주 상황 (매출 실적 및 농협중앙회와의 계약 내용)
  • pp. 55-62: 재무 위험 관리 (신용위험, 유동성 위험, 시장 위험)
  • pp. 80-83: 판매비와 관리비, 기타수익 및 기타비용 (영업손실 발생 원인 분석)

Tags: #효성오앤비 #유기질비료 #실적발표 #영업손실 #농업경기 #원자재가격 #농협중앙회 #경쟁심화 #친환경농업

Disclaimer

본 분석은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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