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적자 지속

한국유니온제약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4억원, 영업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Why it matters

한국유니온제약의 실적 악화는 국내 제약 시장 경쟁 심화와 약가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약 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며, 한국유니온제약의 실적은 국내 제약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제약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약사들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정부의 약가 규제 강화도 제약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Details

• 주력 제품인 항생제, 순환기계, 근골격계, 소화기계 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압타머 관련 바이오의약품 사업과 화장품 원료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본격적인 매출 발생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CMO 사업 확대를 위해 주사제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
•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4억원
•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59억원
•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2억원
•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억원
•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9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한국유니온제약의 실적 부진은 예상보다 심각하다. 신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
• 제약업계: "국내 제약 시장 경쟁 심화와 약가 규제 강화로 많은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도 CMO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개요 및 주요 사업 내용
• 사업의 내용 (pp. 13-24): 제품 및 서비스, 판매 전략, 시장 분석
• 재무에 관한 사항 (pp. 51-133): 요약 재무 정보, 연결 재무제표, 주석
• 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용 (p. 152):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
• 그 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pp. 153-157): 중요 소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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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공시된 "분기보고서 (2023.09)"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