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1,272억원 기록

HJ중공업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969억원, 영업손실 1,272억원, 당기순손실 1,0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조선 부문의 부진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건설 부문은 9,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Why it matters

HJ중공업의 실적은 국내 조선 및 건설 경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입니다. 특히, 최근 조선업계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HJ중공업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The big picture

HJ중공업은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2021년에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되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인수 이후 회사의 경영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Details

• 조선 부문: 매출액 4,297억원, 영업손실 1,193억원 기록. 수주잔량 감소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됨.
• 건설 부문: 매출액 9,51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기록. 공공공사 및 주택사업 호조로 견조한 실적 유지.
• 신규 사업: 풍력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진출. 아직 매출 발생은 없으나, 향후 성장 동력으로 육성 계획.

By the numbers

• 매출액: 1조 3,969억원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
• 영업손실: 1,2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 당기순손실: 1,087억원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확대)
• 부채비율: 906.31% (전기말 대비 339.36%p 증가)
• 수주잔량: 1조 6,690억원 (전기말 대비 1조 8,425억원 감소)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조선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하다. 수주잔량 회복 및 원가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
• 건설업계: "건설 부문의 견조한 실적은 긍정적이나, 향후 부동산 경기 둔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 회사 관계자: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Key pages

• p. 39: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 pp. 21-26: 조선 및 건설 부문 영업 현황
• p. 16: 사업의 개요

Tags: #HJ중공업 #실적발표 #조선 #건설 #영업손실 #수주잔량 #부채비율

Disclaimer

본 기사는 공개된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 기재된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회사 측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기사는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