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23년 맥주 신제품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

하이트진로는 2023년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 효과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소주 시장 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인상,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2조 5,20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239억원에 그쳤다.

Why it matters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들의 실적은 국내 주류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맥주 신제품 '켈리'의 성공적인 출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주류 시장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The big picture

국내 주류 시장은 수입 맥주, 수제 맥주의 성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맥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력하고 있으며, '참이슬'과 '진로'를 통해 소주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하이볼, 무알코올 맥주 등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맥주 부문: 신제품 '켈리' 출시 175일 만에 2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테라' 역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2023년 12월 기준 4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발포주 '필라이트'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가성비 맥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소주 부문: 대표 브랜드 '참이슬'과 '진로'는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로 슈거' 진로 출시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통해 MZ세대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는 '일품진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과실주 시장에서는 '매화수'와 '아이셔에이슬' 등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 생수 부문: '석수'는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블랙보리'는 RTD 보리차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진로 토닉워터'는 하이볼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5,202억원 (전년 대비 0.9% 증가)
•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39억원 (전년 대비 35% 감소)
• 2023년 연결 기준 부채비율: 201.0%
• 202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비율: 33.2%
• 2023년 연결 기준 ROE: 3.1%
• 2023년 연결 기준 EBITDA: 2,737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 분석가: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주류 시장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소비자 단체: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Key pages

• p. 20: 맥주 부문 사업 현황 및 전략
• p. 22: 소주 부문 사업 현황 및 전략
• pp. 24-25: 생수 및 기타 부문 사업 현황 및 전략
• p. 75: 요약 연결 재무 정보
• pp. 79-87: 연결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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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하이트진로(주) 사업보고서 (2023.12)"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답변 내용의 정확성을 완벽히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예측 정보는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는 답변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본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