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2023년 실적 악화…생산 중단 및 사업 다각화 모색

전방은 2023년 매출 948억원, 영업이익 -325억원, 당기순이익 -19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악화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원자재 가격 급등, 고환율, 내수 침체 등 악재가 겹치면서 영암공장과 익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전방은 2024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섬유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Why it matters

전방은 국내 섬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실적 악화는 국내 섬유산업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전방의 사업 다각화 계획은 섬유업계의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위축 속에서 국내 섬유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방의 생산 중단 결정은 섬유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신호탄이 될 수 있다.

Details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로 원자재 수급 불안정 지속
• 미국-중국 무역 갈등 장기화,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수출 부진, 투자 여건 악화 등으로 내수 회복 지연
• 전방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

By the numbers

• 매출: 948억원 (전년 대비 301억원 감소)
• 영업이익: -325억원
• 당기순이익: -192억원 (전년 대비 866억원 감소)
• 직물 생산량: 403km
• 사류 생산량: 20,184톤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전방의 생산 중단은 섬유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2024년에도 섬유산업의 경영 환경이 쉽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어렵다."
• 섬유업계 관계자: "전방의 사업 다각화는 섬유업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시도로, 성공 여부에 따라 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Key pages

• p. 9: 섬유산업 현황 및 전망
• pp. 19-21: 2023년 영업 개황 및 2024년 사업 계획
• pp. 32-34: 연결대상 종속회사 현황
• p. 85: 연결 손익계산서
• p. 86: 연결 재무상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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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전방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은 회사의 자체적인 판단과 예측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는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 변화나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으로 인해 회사의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