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2023년 영업손실 64억원…대상포진 백신 임상시험 순항 중

차백신연구소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94억원,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87% 증가했지만, 연구개발 확대로 영업손실 폭은 소폭 확대됐다. 현재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CVI-HBV-002'는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T세포 활성화 및 HBsAg 감소 효과가 확인되어 지속성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Why it matters

차백신연구소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여러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공 여부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이번 사업보고서는 차백신연구소의 주요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과 재무 현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The big picture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만성 B형 간염, 대상포진, 암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또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며, 향후 블록버스터급 신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Details

• 주요 파이프라인: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CVI-HBV-002', B형 간염 예방백신 'CVI-HBV-001',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CVI-VZV-001', 면역항암치료제 'CVI-CT-001', 펩타이드 항암백신 'CVI-CV-001', 항암백신 면역증강제 'L-pampo®'
• CVI-HBV-002: 2019년 12월 임상 2b상 개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9개 기관에서 진행 중.
• CVI-VZV-001: 동물실험에서 기존 백신 대비 우수한 효능 확인. 2022년 12월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 L-pampo®: 애스톤사이언스와 2,031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94억원 (전년 대비 63.87% 증가)
•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64억원 (전년 대비 소폭 확대)
• 2023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59억원
• 2021년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공모자금 사용 금액: 188억원

What they’re saying

• 업계 전문가: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허가된 제품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 2b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 전문가: "차백신연구소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Key pages

• p. 14: 사업의 개요
• pp. 24-27: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CVI-HBV-002
• pp. 32-34: 대상포진 백신 CVI-VZV-001
• p. 62: 라이센스아웃 계약 총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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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차백신연구소의 2023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전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