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2023년 영업이익 41.4% 감소...도시정비사업·리츠로 활로 모색

한국토지신탁이 2023년 영업수익 2,7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Why it matters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 신탁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그 실적은 국내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한국토지신탁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The big picture

한국토지신탁은 전통적인 사업 부문인 차입형 토지신탁의 축소를 예상하고, 도시정비사업, 리츠 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 증가와 고금리 지속 등의 악재로 인해 신규 수주가 부진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Details

• 수주 사업 감소: 2023년 수주 실적은 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7억원 감소.
• 영업 비용 증가: 이자 비용 289.0%, 대손 상각비 87.1% 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49.7% 증가.
• 관계기업 실적 악화: 원자재값 급등으로 건설 경기 악화, 관계기업인 동부건설과 HJ중공업 실적 하락으로 지분법 손실 증가.

By the numbers

• 영업수익: 2,701억원 (전년 대비 26.9% 증가)
• 영업이익: 312억원 (전년 대비 41.4% 감소)
• 당기순이익: -76.6억원 (적자 전환)
• ROE: -0.8% (전년 대비 3.2%p 하락)
• 영업용순자본비율: 306.3% (전년 대비 34.6%p 하락)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한국토지신탁의 실적 악화는 예견된 결과다. 다만 본업인 신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도시정비사업, 리츠 사업 부문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이다."
• 건설업계 전문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건설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한국토지신탁도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하다."
• 투자자: "한국토지신탁의 실적 악화는 실망스럽지만, 회사가 적극적으로 자산 건전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Key pages

• p. 284: 2023년 경영 실적 개요
• p. 286: ROE 및 영업용순자본비율 분석
• pp. 287-289: 재무 상태 및 영업 실적 상세 분석
• pp. 289-291: 미래 전망 및 불확실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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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한국토지신탁이 공시한 사업보고서 (2023.12)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나,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담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