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2년 연속 당기순손실 기록... 모듈러 사업 부진 및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
범양건영은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행사 미분양에 따른 대손상각 등으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Why it matters
이는 건설업계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범양건영의 경영 정상화 노력과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he big picture
건설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금리 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미분양 주택 증가와 PF 대출 축소는 건설사들의 수익성 악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Details
- 범양건영은 주택 및 토목 사업부문 외에 물류창고 임대, 모듈러 주택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2022년 다수의 민간 건축 현장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예정 원가를 인상해야 했고, 주택 현장 입주 지연으로 지체상금을 지급하는 등 재무적 어려움을 겪었다.
- 2023년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행사 미분양에 따른 대손상각과 종속기업인 (주)범양플로이의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 범양건영은 향후 수익성이 담보된 민간 건축 위주의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10년 만기 보유 예정이었던 임대주택 리츠 지분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By the numbers
-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07억 6300만원 (전년 대비 0.8% 증가)
-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4억 3400만원
- 2023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91억 1100만원
- 2023년 연결 기준 부채비율: 210.5%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범양건영의 실적 악화는 예견된 결과다. 건설업황 침체 속에서 모듈러 사업 부진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향후 리츠 지분 매각 성공 여부가 유동성 확보의 관건이 될 것이다."
- 건설업계 관계자: "최근 건설사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분양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없다면 건설업계의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기본 정보와 사업 개요를 파악할 수 있다.
- 사업의 내용 (pp. 17-21): 토목, 건축 사업부문의 업계 현황 및 당사의 현황, 주요 종속회사의 사업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 재무에 관한 사항 (pp. 33-141):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요 재무 정보, 주석을 통해 회사의 재무 상태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232-237): 당사 경영진의 경영 실적 분석과 미래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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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답변은 2024년 7월 5일 기준 범양건영(주)의 공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향후 회사의 경영 환경 변화, 예상치 못한 사건 발생 등으로 인해 실제 결과는 본 답변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 시에는 본 답변 내용을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추가적인 정보 습득 및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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