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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 2023년 적자 전환...건설경기 침체 직격탄

SH에너지화학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340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중국산 EPS 수입 증가로 인해 합성수지 사업부문 실적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화장품 원료인 ANYBES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Why it matters

SH에너지화학은 국내 EPS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주요 기업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건설경기 침체가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이며,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한다.

The big picture

  •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축자재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 중국산 저가 EPS 제품 수입 증가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SH에너지화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노력하고 있다.

Details

  • 합성수지 사업부문: 건설경기 침체,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 증가로 영업손실 41억원 기록. 준불연 제품 DUOPOL, 고단열 제품 ZEROPOL 판매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 노력.
  • 자원개발 사업부문: 미국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39백만원 영업손실 기록.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중장기 전략 재수립 계획.
  • 경영컨설팅 사업부문: 고금리 기조, 해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영업활동 저조. 196백만원 영업손실. 자기자본 활용 국내외 투자 기회 모색.

By the numbers

  • 연결기준: 매출 1340억원 (전년대비 333억원 감소), 영업손실 41억원 (적자 전환)
  • 별도기준: 매출 1302억원, 영업손실 46억원
  • EPS 사업부문: 영업손실 41억원
  • 자원개발 사업부문: 영업손실 39백만원
  • 경영컨설팅 사업부문: 영업손실 196백만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전문가: "SH에너지화학의 실적 악화는 예상된 결과였다. 건설경기 회복 지연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EPS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지가 향후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 SH에너지화학 관계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준불연 및 고단열 EPS 제품 판매 확대, 화장품 원료 사업 성장, 해외 투자 기회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Key pages

  • 개요 (p. 3): 회사의 기본 정보, 사업 부문, 주요 제품 및 서비스
  • 사업의 내용 (pp. 9-22): 각 사업 부문별 시장 현황, 매출 및 영업 실적, 판매 전략, 향후 계획
  • 재무에 관한 사항 (pp. 23-76):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요 재무비율 분석, 우발부채 및 약정사항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123-127): 경영진이 분석하는 회사의 재무 상태, 영업 실적, 향후 전망

Tags: #SH에너지화학 #실적발표 #적자전환 #건설경기 #EPS #합성수지 #자원개발 #경영컨설팅 #고부가가치 #시장다변화

Disclaimer

본 요약 및 분석은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회사의 실제 미래 성과는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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