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2023년 흑자전환 성공… 아토세이프 연결 편입 효과 톡톡

화장품 제조업체 본느가 2023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08% 증가한 729억 원, 영업이익은 236.20% 증가한 58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 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종속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때문이며, 실제 현금흐름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Why it matters

본느의 2023년 흑자전환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화장품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특히 북미 시장 수출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세제 제조업체 아토세이프를 연결 편입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다.

The big picture

본느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및 자체 브랜드 사업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트렌드 예측 능력을 바탕으로 'First Mover'로서의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아토세이프 연결 편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Detail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억 원 증가한 729억 원으로, 북미 지역 수출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41억 원 증가한 58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익성을 회복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36억 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종속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때문이며 실제 현금 흐름은 견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느의 자체 브랜드 '포레스트힐'은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향후 오픈마켓 등 판매 채널 확대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종속회사 아토세이프는 2023년 매출 35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4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By the numbers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729억 원 (전년 대비 20.08% 증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58억 원 (전년 대비 236.20% 증가, 흑자 전환)
2023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6억 원 손실
아토세이프 2023년 매출액: 350억 원
아토세이프 2023년 영업이익: 20억 원
포레스트힐 2022년 홈쇼핑 매출: 연속 매진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본느의 흑자전환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으며, 아토세이프 연결 편입 효과가 기대 이상이다. 향후 포레스트힐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 "본느는 ODM 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사업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pages

개요 (p. 3): 본느의 사업 개요 및 연혁, 주요 사업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의 내용 (pp. 12-27): 본느의 사업 부문별 현황, 시장 상황, 경쟁 환경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재무에 관한 사항 (pp. 47-185):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주요 회계 정책, 주석 등을 통해 본느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파악할 수 있다.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pp. 192-194): 경영진이 분석한 당사의 사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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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기사는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정보는 공시된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이며,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이 아니다. 예상된 실적과 실제 실적은 다를 수 있으며, 회사의 미래 성과는 예측 정보에 기반하므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