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2억 1천만원 달성
명문제약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2억원, 영업이익 9억 4천만원(손실), 당기순이익 14억원(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임상 재평가 관련 소송과 관련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Why it matters
명문제약의 2024년 1분기 실적은 제약 업계의 어려운 상황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특히, 임상 재평가 결과에 따라 명문제약의 주력 제품인 셉트페질정의 급여가 삭제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The big picture
국내 제약 시장은 고령화와 만성 질환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제네릭 의약품 경쟁 심화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명문제약은 개량신약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관련 소송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Details
- 명문제약의 주요 제품은 씨앤유캡슐, 에페신정, 로젯정 등이며, 최근 급성요통 치료제인 개량신약 MMP-117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명문제약의 종속회사인 명문투자개발은 골프장 운영, 명문바이오는 의약품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명문제약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뇌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식약처의 임상 재평가 요구에 따라 재평가를 진행 중이며, 임상 실패 시 건강보험공단에 처방액 일부를 환수해야 할 위험이 있다.
By the numbers
-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
-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9억 4천만원 손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4억원 손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
-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관련 소송 청구 금액: 100억원
- 2024년 1분기 말 단기 차입금: 736억원
- 2024년 1분기 말 장기 차입금: 124억원
What they’re saying
- 증권업계: "명문제약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관련 소송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약업계: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임상 재평가는 명문제약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 업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평가 결과에 따라 시장 구도가 크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 소비자단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안전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Key pages
- p. 6: 사업 부문별 매출 현황: 명문제약의 주요 사업 부문과 각 부문의 매출 비중을 파악할 수 있다.
- p. 13: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임상 재평가 관련 내용: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둘러싼 논란과 명문제약의 대응 전략, 소송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pp. 25-30: 연결 재무제표: 명문제약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상세히 분석할 수 있다.
- pp. 67-71: 별도 재무제표: 명문제약의 개별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상세히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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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분석은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모든 정보가 정확하고 완전하다는 보장은 없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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