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공업, 2024년 1분기 순손실 43억원 기록,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커져

삼화전자공업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8,765억원의 매출액과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29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된 것입니다. 회사는 2023년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53억원 부과 및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받은 후, 현재까지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는 등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Why it matters

삼화전자공업은 국내 페라이트 코어 시장의 주요 업체 중 하나로, 이번 실적 악화는 국내 전자부품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The big picture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등으로 인해 국내 전자부품 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삼화전자공업은 친환경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Details

삼화전자공업의 주요 사업은 페라이트 코어 및 MPC(Metal Powder Core) 제조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입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친환경 자동차용 전장부품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53억원 부과 및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는 2018년 반기 재무제표 검토 과정에서 의견거절을 받았고, 이후 재무제표 오류 수정 및 재작성 과정에서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관계사 차입 등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By the numbers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765억원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0억원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2,297억원
2024년 1분기 말 유동부채: 32,874억원
2024년 1분기 말 유동자산: 15,832억원
2024년 1분기 말 차기이월 미처리결손금: 50,303백만원

What they're saying

증권업계: 삼화전자공업의 실적 악화는 예상된 결과이며,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자부품 업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속에서 국내 전자부품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화전자공업은 친환경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데 성공해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Key pages

p. 15: 사업의 개요 - 페라이트 코어 시장 현황, 경쟁 상황, 당사의 사업 전략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p. 17: 친환경 자동차 시장 현황 - 당사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 자동차용 전장부품 시장에 대한 분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35: 요약 연결 재무 정보 - 당사의 최근 3년간 재무 상태 및 경영 성과를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pp. 38-42: 연결 재무제표 - 당사의 자산, 부채, 자본, 손익, 현금흐름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114: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 - 당사의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에 대한 경영진의 계획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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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요약은 삼화전자공업의 2024년 3월 31일 기준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보의 정확성 및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투자 결정 시에는 반드시 해당 문서 원본을 직접 참고하시기 바랍니다.